이명주, "일본, 잘 막아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3 13: 28

"일본, 잘 막아야 한다".
신태용호가 한일전을 앞두고 13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명주는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아직 100%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입대 전 마지막 대회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이번에 잘하고 들어가야 다음에도 부름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전날 북한과의 2차전에는 교체 투입됐다. 3차전인 한일전은 군입대 전 마지막 경기다. 
이명주는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부담감이 생길 수 있으니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빨리 알아채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상대가 압박을 강하게 하든 내려서서 지키든 패스 플레이 등이 좋다. 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eastsea@osen.co.kr
[사진] 도쿄(일본)=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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