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송민형, 김현숙♥이승준 동거 허락 '달달 신혼 시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2 22: 46

송민형이 이승준과 김현숙의 동거를 허락했다.
12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는 상견례하는 승준과 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승준은 지성사 식구들을 모아 낙원사를 새로 만들고 이영애 디자인과 합병한다.
두 사람은 승준의 아버지 건물 맨 윗층에 신접 살림을 차리고, 그 밑에 빈 공간에 사무실을 차린다. 영애는 규한이 살고 있던 방을 청소하고, 영애는 더러운 규한 방에 기겁을 한다. 규한은 방을 나와 집을 구하려 하지만, 보이싱 피싱에 사기를 당해 2천만원을 날린다.

규한은 갈때가 없어 선배집을 갔다가 너무 깔끔한 선배에 작업을 할 수가 없고, 결국 웹툰 사무실에서 작업을 한다.
승준과 영애는 새로 온 침대를 보며 달달한 시간을 가진다. 승준은 피곤해하는 영애가 안쓰러워 그날 저녁 데려다 주면서 영애 부모님에게 결혼 전에 같이 살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는 섭섭해하며 "너희들만 생각하냐"고 화를 낸다.
다음날 영애는 사무실 가는 길에 짐이 많아 힘들어하고, 아버지는 영애를 사무실까지 데려다 준다. 가는 길에 차가 막혀 결국 영애는 버스를 타고, 아버지는 휴대폰을 놓고 내린 영애를 쫓아간다. 영애가 차에서 멀미때문에 힘들어하며 내리자 따라내린 아버지. 영애가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아버지는 거래처에 간 영애를 대신해 영애의 짐을 신혼집에 갖다주고, 이미 살림살이가 갖춰진 신혼집에 기분이 이상하다. 집으로 돌아온 영애 아버지는 딸을 시집보는 게 섭섭해 결국 눈물을 보인다.
그날 저녁 영애와 승준은 영애 집 앞에서 잠이 든다. 영애 아버지는 차가 자기 집 앞에 있는 걸 보고 다가가니 영애와 승준. 승준은 "영애씨가 잠들어서 깰 때까지 기다리다 나도 잠들었다"고 한다. 영애 아버지는 두 사람을 불러 결국 동거를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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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영애1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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