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비, 정형돈 취두부 먹이기 실패 "망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2 21: 51

 가수 비가 개그맨 정형돈 놀리기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서는 억울하게 당했던 비가 정형돈에게 대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패키지 코스의 스케줄은 대만의 취두부 먹기였는데 비가 먼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진 사람이 먹는 걸로 하자”는 제안을 냈다.

비는 정형돈을 타깃으로 정했고 '취두부 먹기'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과 모의했다. 그러나 전달을 받지 못한 대학생이 주먹 대신 가위를 잘못 냈고, 정형돈이 2차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기면서 취두부 먹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심한 비는 “너가 그러면 어떻게 하냐. 아까 어르신들을 데리고 리허설까지 했는데 이게 뭐냐. 망했다”며 대학생을 향해 실망한 마음을 드러냈다./purplish@osen.co.kr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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