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쌍둥이 형제 죽이려했다가 '줄행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2 19: 56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쌍둥이 형제의 목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연출 진형욱)에서는 쌍둥이 강재욱(송창의 분)으로 살아온 한지섭(송창의 분)의 악행이 그려졌다.
재욱은 집안에서 의료진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지만 식물인간으로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하루하루 생명을 연장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지섭이 그의 방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계획하지 않았던 욕망이 생겼고, 그에게서 산소 호흡기를 떼어내 죽이려고 시도했다.
갑자기 재욱의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거칠게 숨을 내몰아쉬었고 맥박이 일정치 않게 뛰며 응급상황에 돌입했다. 놀란 지섭은 그 자리에서 뛰쳐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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