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고등래퍼2'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12일 OSEN에 "'고등래퍼' 시즌1을 연출했던 전지현 PD가 메인 연출을 맡게 됐다. '아이돌학교' 김태은 PD는 책임프로듀서다. 예비 고1인 중3부터 참가자 지원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전파를 타 우승자 양홍원, 준우승자 최하민을 탄생시켰다. 조원우, 김동현, 마크, 최서현, 김선우 등도 화제의 출연자.
돌아오는 2018년 새 학기 방송 예정인 '고등래퍼'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현 중학교 3학년)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지원자들의 힙합 스타일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붐뱁, 트랩 등 랩 방식은 물론 자이언티, 크러쉬 덕분에 주목 받고 있는 어반 힙합 등 다채로운 힙합 트렌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고등래퍼' 시즌2는 내년 상반기 엠넷의 포문을 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