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윤계상 측 "악의적 루머 유포 A씨, 끝까지 법대로 처벌할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2 09: 45

윤계상 측이 악의적인 탈세 루머를 주장하고 있는 A씨, 그리고 A씨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침대업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OSEN에 "수사 과정에 협조하면서 A씨를 법대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침대업체 에르고OO와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윤계상에 대해 도를 넘은 악의적인 탈세 루머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침대업체 에르고OO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침대를 구입 후 당사에게 상식을 벗어난 사은품 명목의 금품 지급을 집요하게 수차례 요구했다. 또한 당사 고객 중 여론 약자인 유명 연예인들만을 골라 소송과정에 필요하다며 수차례 연락했고, 연예인들이 응답을 하지 않자 당사의 불법 행위를 묵인, 방조해 자신이 손해가 발생했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해당 연예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악의적인 허위 탈세 루머로 고통받고 있는 윤계상 역시 이러한 과정의 피해자다. 침대업체 측은 "윤계상 탈세관련 허위사실을 몇몇 언론매체에 제보했는데 본인 의도대로 기사화되지 않자, 인터넷에 무차별 유포해 윤계상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윤계상과 소속사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에 대해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침대업체도 브랜드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입장으로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침대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계상에 대해 허위 탈세루머 유포 등 악의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A씨에 대해서는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차분하게 수사 과정에 협조하면서 법대로 처분할 것"이라며 "법대로 끝까지 처벌을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A씨는 윤계상이 탈세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루머를 온라인상에 유포하고, 광화문 등지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를 형사고소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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