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리판, 장외룡 대신 벤투 감독 선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2 08: 36

충칭 리판이 장외룡 감독 대신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
충칭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벤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 2016년 충칭에 부임, 2016시즌과 2017시즌 각각 8위와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좋은 선수 수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계약 연장에 양측이 이견을 보였고 결국 다른 길을 가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칭 SNS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