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투깝스' 혜리, 이번엔 여고생 변신..머리채 잡혔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11 15: 35

 이혜리의 앞에 파란만장한 수난이 기다리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팩트 사냥꾼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 분)이 버라이어티한 곤경에 처한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송지안은 팩트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불사 지르는 열정 가득한 사회부 기자. 앞서 지난 방송에서 조항준(김민종 분) 살해 사건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성냥갑을 발견한 것은 물론 검은 헬멧남을 찾아 낼 수 있는 폭주족 리스트를 차동탁(조정석 분)에게 전하면서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탰던 바다.

이런 그가 이번엔 기자가 아닌 학생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또 다른 여고생에게 거침없이 머리채를 잡힌 아찔한 상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밧줄로 묶여 홀로 쓰러져 있는 송지안의 모습과 더불어 청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떨리는 눈빛으로 정체모를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누구보다 빠른 보도를 위해서 달리는 송지안이 왜 교복을 입게 됐는지, 또 여고생에게 머리채를 잡힌 사연과 그녀가 납치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는 오늘(1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차동탁과 공수창(김선호 분)이 과거 깊은 인연이 있음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투깝스’는 오늘(11일) 오후 10시 9, 10회가 방송되며 9시부터 지난주 방송을 편성, 안방극장에 한 시간 먼저 찾아온다. /nyc@osen.co.kr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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