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현진영, 90년대 휩쓴 '엉거주춤' 폭풍 댄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0 18: 57

'밤도깨비'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의 노래가 설원 위에 울려퍼졌다. 
10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은 평창을 찾았다. 아름답지만 추운 스키장 위에 베이스캠프가 꾸려졌다.
평창의 맛집인 메밀닭강정 집을 찾아 포장해서 베이스캠프에서 먹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물리지가 않으니까 계속 먹게 된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닭강정이다. 심지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박성광도 젓가락을 내려두지 못했다. 

뜨거운 감자 빨리 먹기 대결이 이어졌다. 진 사람은 눈싸대기를 맞아야했다. 박성광이 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현진영이 박성광의 얼굴에 눈싸대기를 벌칙을 수행하려고 했지만 빗나갔고 역으로 현진영이 눈싸대기를 맞게 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현진영이 90년대를 강타한 '흐린 기억속의 그대'의 '엉거주춤'을 추기 시작했다. 초반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지만 다시 한번만 더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는 체력고갈로 설원 위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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