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크레파스는 신스틸러 최일화…나르샤가 맞혔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0 18: 10

'복면가왕' 크레파스는 배우 최일화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크레파스의 정체가 묵직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최일화로 밝혀졌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세 번째 조에서는 아빠가 사준 무독성 크레파스(이하 크레파스)와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이하 미대오빠)가 그림 같은 무대를 꾸몄다. 

크레파스와 미대오빠는 산울림의 '청춘'으로 감동 어린 무대를 선사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두 사람의 무대에 먹먹한 감동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석은 "크레파스 목소리에서는 연륜이 느껴진다. 미대오빠는 정말 지금 청춘을 보내는 것 같다. 수많은 짝사랑 소녀들이 있는 인기남 같다. 제가 소녀였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무대의 승자는 미대오빠. 복면을 벗은 크레파스는 배우 최일화였다. 앞서 "최일화 배우님이 목소리 톤이 굉장히 좋다"고 추측했던 나르샤의 추리가 정확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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