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핑크하마는 김호영…독보적인 美친 매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0 17: 42

핑크하마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핑크하마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두 번째 조에서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이하 초록악어)와 방송물 먹는 핑크하마(이하 핑크하마)가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연예인 판정단은 깊은 내공이 빛나는 두 사람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철은 "핑크하마는 여성 분의 파트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큰 무대에서 단련된 뮤지컬 무대의 성대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초록악어는 밀리지 않고 자기 보컬을 지켰다. 연차가 있는 솔로 가수같다"고 추측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의 승자는 초록악어였다. 복면을 벗은 핑크하마는 뮤지컬 스타 김호영이었다. 김호영은 솔로곡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부르며 거침없는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mar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