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젝스키스 이재진 "연애? 동생 이은주 마음에 들어야 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0 16: 20

젝스키스가 인터뷰에서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인 젝스키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재결합 후 음악방송 1위 등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젝스키스는 "젝스키스라는 이름이라는 1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고 팬들한테 특히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근 젝스키스 외에도 NRG가 1세대 아이돌로 재결합 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은지원은 "저는 직접 만났다. 무대도 봤는데 1세대 아이돌 같은 느낌을 가지고 나왔더라. 일단 노래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강성훈은 "같이 활동했던 팀이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NRG다운 노래를 가지고 나왔더라"고 응원했다.
최근 고척돔에서 20주년 콘서트를 채운 젝스키스는 "너무 큰 공연장이라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팬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고척돔에 이어 광주, 대구, 부산, 고양 등지에서 전국투어로 20주년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재덕은 "젝스키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할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재진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동생 이은주가 20대 전문직 여성으로 이미 이재진의 신부감을 점찍어뒀다고. 이재진은 "동생의 개인적인 욕심이다. 연애할 때 동생이 헤어지게 만든 적도 있다. 동생 마음에 들어야 한다"며 "(매제인) 양현석 형이 '순수한 재진이는 어린 친구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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