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이승준, 낙원사→지성사로 컴백하나..만남 포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10 15: 20

tvN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낙원사’ 식구들의 만남 모습이 공개돼 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시즌 ‘낙원사’는 조사장의 ‘지성사’로 바뀌어 한층 커진 규모로 등장했다. ‘낙원사’ 가족이었던 서현(윤서현 분)은 과장에서 대리로 좌천되고, 지순(정지순 분)은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변화들이 있었지만 수민(이수민 분)과 스잘(스잘김 분) 역시 변함없이 ‘지성사’ 일원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여기에 라부장(라미란 분)도 우여곡절 끝에 ‘지성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되면서 옛날 ‘낙원사’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

 
3회 방송에 앞서 오늘(10일, 일)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낙원사’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는 작은사장 이승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저녁 자리를 하고 있는 것. 특히 무엇인가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승준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마침 지난 방송에서 ‘지성사’ 조사장(박철민 분)이 뇌물죄로 체포되었고, 승준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낙원사’의 컴백 여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승준이 왜 ‘지성사’ 사무실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승준과 함께 옛 ‘낙원사’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인지 오는 11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막영애16’ 3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2회만에 평균 시청률 3%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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