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첫 로코 도전, 웃겨야 된다는 부담 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10 15: 13

'로봇이 아니야'의 주역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황승언과의 만남이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그려진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를 앓는 남자와 로봇의 독특한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인간 알레르기가 있는 완벽남 역을 맡은 유승호는 첫 로맨스코미디 도전이다 보니 웃겨야 된다는 부담이 살짝 있다고 밝혔다. 항상 완벽남 역할을 맡는 이유에 대해서는 “풍기는 느낌이 완벽남 같은가봐요”라며 셀프칭찬을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로봇 공학박사 역을 맡은 엄기준도 악역에서 벗어나 첫 로코에 도전하는 만큼 많이 어색하다며 상대방을 죽일 듯이 노려보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 ‘아지3’와 인간 ‘조지아’ 역을 맡은 채수빈은 앞서 공개된 드라마 티저 영상에서 크게 화제된 엄기준의 하트뿜뿜 애교를 똑같이 따라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채수빈은 가장 NG를 많이 내는 사람으로도 지목당해 NG요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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