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첫방 D-1 ‘그사이’ 준호X원진아, 꿀케미 비하인드컷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10 13: 55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광대 미소를 부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 이하 ‘그사이’)가 10일 이준호와 원진아의 힐링 케미와 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불을 지피고 있다.
공개된 사진으로 엿본 ‘그사이’ 촬영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내뿜고 있어 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준호, 원진아는 쉬는 시간에도 자석이라도 된 듯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열공 모드에 빠져있다. 사소한 디테일과 감정의 흐름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김진원 감독과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며 합을 맞추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호와 원진아의 남다른 대본 사랑은 유보라 작가의 필력에 대한 믿음과 주연배우의 책임감을 드러낸다. 때문에 두 사람의 모습은 ‘그사이’를 수놓을 완성도 높은 감성 멜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준호와 원진아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사진에서 느껴지는 두 사람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멍뭉美’를 발산하며 무공해 청정 미소를 지어보이는 이준호와 원진아의 모습은 어느덧 분위기까지 닮아있어 광대미소를 유발한다. 드라마 촬영장이 낯선 원진아의 시선을 카메라로 향하게 만드는 이준호의 오빠美는 훈훈함을 자아낸다. 대본에 집중할 때는 청순하다가 미소만 지으면 사랑스러워지는 원진아의 매력은 ‘하문수’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사이’ 제작진은 “이준호와 원진아는 가만히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이다. 두 배우가 가진 긍정적인 기운이 자연스럽게 케미로 이어지는 것 같다. 시청자들 역시 올 겨울 이준호, 원진아와 그냥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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