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김진경, 전미선 오해 풀었다.."임신 아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10 10: 22

'안단테' 김진경이 전미선의 임신 오해를 풀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에서는 오정원(전미선 분)이 김봄(김진경 분)과 이시경(카이 분)이 사고를 쳤다고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은 봄에게 "너 혹시 몸에 이상 있니? 입덧은 이제 시작한 거냐. 미안하다. 내가 내 자식 간수 잘못해서 너한테 큰일 치르게 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봄은 "아줌마가 생각하시는 그런 거 아니다. 제가 체해서 구역질하는 걸 보고 시영이가 오해한 거다. 저 약도 먹는다.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다.
정원은 "봄아 널 위해서라도 진짜 다행이다. 봄이 너도 장차 미래가 있고 꿈이 있는데 네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봄아 너 명심해라. 널 위해서라도 진짜 이런 일은 신중하게 해야 돼"라며 손을 잡아줬고, 봄은 "감사하다. 누가 저한테 이런 말 해주는 게 처음이라 감사하다"며 행복해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안단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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