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노사연 “남편 이무송, 나 때문에 작곡 그만뒀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10 08: 34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있었던 위기에 대해 고백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노사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결혼 발표 당시 연상 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그는 “제가 다 좋은데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성숙했다. 이무송 씨가 작곡을 잘하는데 이무송 씨 노래를 녹음하면서 짜증이나더라. 이거 누구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냐고 계속 물어봤더니 이제 노래 안 만들겠다 하더라. 그 때부터 이무송 씨가 작곡을 안하고 아무 것도 안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로의 삶을 각자 존중하게 된 두 사람은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현재는 둘도 없는 잉꼬부부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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