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기억의 밤', 100만 돌파…장항준X김무열X강하늘 通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0 08: 24

영화 '기억의 밤'이 100만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은 10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기억의 밤'은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기억의 밤'은 모든 예측을 뒤집는 탄탄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연출력,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2017년 가장 폭발적인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개봉 이후 2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결말과 극장을 나선 뒤에도 남아있는 묵직한 여운으로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는 중이다. 
'기억의 밤'은 100만 돌파에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100만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무대인사 현장에서 100이라는 숫자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무열, 문성근과 장항준 감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강하늘은 등신대로 자리를 채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100만을 돌파한 '기억의 밤'이 어디까지 승승장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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