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3주만 6% 재돌파”..‘아형’ 윤세아, 이 언니의 美친매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10 08: 09

‘아는 형님’이 3주 만에 시청률 6%를 재돌파 했다. ‘아는 형님’과 코드가 통하는 배우 윤세아가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며 형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듯하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형님 학교에 준호와 윤세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한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6.059%(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933%에 비해 0.126%P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18일 방송분이 6.498%를 기록한 후 3주 만에 6%를 재돌파한 것.

이날 ‘아는 형님’에서 윤세아의 하드캐리가 대단했다. ‘아는 형님’ 출연을 위해 댄스를 비롯해 랩까지 준비했고 거기다 서장훈과 묘한 분위기까지 형성하는 등 쉴 틈 없이 방송을 채웠다. 윤세아의 열정 넘치는 모습은 ‘아는 형님’에 안성맞춤이었다.
윤세아는 ‘가시나’ 무대를 하겠다면서 노래를 처음부터 틀어달라고 했다. 멤버들은 “보통 후렴부터 하지 않아?”라고 하자 윤세아는 “초반 밖에 생각이 안 난다”면서 노래가 시작되자 눈빛이 변했다.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 발랄한 매력을 던지고 섹시한 눈빛과 표정, 거기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윤세아는 ‘가시나’의 포인트 안무인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총을 쏘는 안무를 선보이며 재치 있게 “빵!”이라고 외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센스 있게 무대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윤세아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를 봤다면서 예지의 ‘사이다’까지 불렀다. 윤세아는 힙합 모자를 쓰고서는 열심히 연습하더니 노래가 나오자 다시 한 번 표정이 바뀌며 랩을 하고 댄스까지 소화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윤세아의 무대에 서장훈은 “강호동 진행 스타일에 잘 맞는 전학생이다. 강호동이 좋아하는 열정 넘치는 게스트다”고 감탄했다.
이뿐 아니라 윤세아는 tvN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서장훈과 통화한 후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서장훈은 “세아야, 잘 지냈어?”라며 “반나절 폰팅한 사이다, 오늘 초면이다”고 했고 윤세아 역시 “잘 지냈냐”며 부끄러운 인사를 나누면서 “그때 엄청 울었다, 갑자기 연락이 끊기는 것이 너무 슬펐다, 시한부 인생 같았다”라고 하는 등 이들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하드캐리’한 ‘아는 형님’ 맞춤형 게스트 윤세아. ‘아는 형님’이 3주 만에 시청률 6%를 재돌파한 이유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