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살미도’ 장희진, 진정한 혼술 여신 등장이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10 06: 49

 장희진이 배우가 아닌 인간적인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나 제대로 혼술을 즐기는 모습으로 홀로라이프 최강자임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장희진이 집에서 혼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고 홍대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진은 30대 중반으로 바쁘게 지내던 20대를 지나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쓰기 위해서 홀로라이프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장희진은 혼술은 물론 혼밥과 혼자 여행까지 진정한 홀로라이프를 즐겼다.

특히나 장희진이 강점을 보인 것은 혼술. 퇴근하자마자 소주와 탄산수로 레몬칵테일을 제조해서 먹었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편한 복장에 혼술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 장희진의 모습은 자유로워 보였다.
홍대 거리에 진출해서도 혼술은 멈추지 않았다. 혼자서 삼겹살집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혼술을 시작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한 잔을 마시고,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홀짝홀짝 술을 마셨다. 진정으로 혼술을 사랑하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다른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합석까지 요청하면서 혼술 라이프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장희진은 결국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혼술을 했다.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나이가 든 것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가운 도시 여자인줄만 알았던 ‘살미도’ 안방 마님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pps2014@osen.co.kr
[사진] '살미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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