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티아라 출신 한아름, "쉴 때 73kg까지 쪘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9 23: 50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가수 조현아의 응원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오디션 예능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선배 가수 비와 조현아가 각각 남자 도전자, 여자 도전자들의 숙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현아는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굶고 방 안에서 혼자 앉아 있는 한아름을 만났다. 저녁을 거르는 방식으로 11kg을 뺐다고.

한아름은 “(무대에 서기 위해선)다이어트를 해아한다. 제가 쉴 때 73kg까지 쪘었다”며 “살도 빼야하고 정 안 될 때는 (정신과)치료도 받는다. 초반에 너무 적응이 안 돼 치료를 받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보컬이나 춤에 대한 멘토보다 이렇게 한 번 만나서 이런 얘기를 듣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미니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한 바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더 유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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