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정준영, 렌트카+맑은 날씨로 첫 우승..김생민과 온천[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09 23: 47

정준영이 '프로여행러'답게 교토여행으로 멤버들을 모두 흡족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선 세 번째 설계자 정준영의 여행이 시작됐다.
정준영은 시작부터 렌트카를 빌려 멤버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에 김생민은 "내가 렌트카를 타고 일본여행을 하다니"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김생민은 "내가 아내, 자녀들과 이렇게 렌트카를 타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 역시 렌트카에 행복해했다. 여기에 정준영은 직접 운전까지 했다. 박명수는 "운전하는 애까지 잘생겼다. 점수를 후하게 주겠다"고 평했다.
정준영은 오사카를 벗어나 교토로 향했다. 그는 일본 친구에게 정보를 받아 현지인들만 안다는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날씨까지 정준영투어를 도왔다. 비가 쏟아졌던 이전의 투어들과 달리 화창한 날씨가 펼쳐진 것.
정준영은 멤버들과 함께 교토 최고 절경을 자랑하는 정수사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그곳에서 각자 소원을 빌며 여행을 즐겼다.
박나래는 사랑을 희망했으며 김생민은 지혜로운 아버지가 되길 원했다. 박명수는 "나는 건강을 빌었다. 건강 없으면 사랑, 지혜 등 아무 소용이 없다"고 또다른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정준영은 저녁이 되자 니시키 시장으로 안내했다. 니시키 시장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멤버들을 유혹했다. 여기에 정준영은 저렴한 숙소 등을 제공했다.
이 같은 정준영 투어가 끝나고 '짠내투어' 첫번째 우승자도 공개됐다. 그 결과 정준영이 박나래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준영은 "날씨가 좋았던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우승상품인 온천을 김생민과 즐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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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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