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정유미♥현우 키스..도지원♥연정훈 포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09 23: 04

 정유미와 도지원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 
9일 오후 방송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하도나(정유미 분)와 라라(도지원 분)가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도나는 김범우(현우 분), 라라는 신동우(연정훈 분)에게 마음이 기울어졌다. 
도나는 설도현(강지섭 분)의 팬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당했다. 방송국은 물론 집까지 커터칼이 들어있는 우편물이 날아들었다. 하지만 편지에서 검출된 피는 진짜 피였다. 

신동우(연정훈 분)는 라라를 찾아오는 정영웅(박상민 분)을 의식한다. 동우는 라라가 영웅과 다시 시작하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다행이다. 다시 시작했다면 저는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라는 동우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영웅 역시 동우와 라라의 관계를 신경쓴다.
라라는 동우와 영웅의 고백을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그럴 수록 영웅과 동우는 라라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동우는 자신을 만나자고 하는 영웅에게 라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동우는 라라에게 계속해서 고백했다. 동우는 "그냥 남자 여자로 봐달라. 그러면 절 향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범우는 도나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범우는 "같이 있고 싶은게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도나는 "내 마음의 정체를 알 수 가 없어서 겁이난다. 너도 나도 혼란에 빠져 있는 걸까봐"라고 말했다. 범우는 도나에게 키스를 한 뒤 "오늘은 열 발자국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도나의 마음은 범우에게 기울어졌다. 도나는 "촬영장에서 범우가 제일 먼저 안보이면 걱정부터 된다"고 털어놨다. 
박순진(반효정 분)은 오갈 곳 없어진 라라에게 함께 지내자고 제안했다. 이 소식을 들은 도나는 순진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라라는 순진과 도나의 집에 이사왔다. 도나는 라라 앞에서 싫어하는 티를 감추지 않았다. 
 
도나는 범우가 피투성이가 되는 꿈을 꾸고 나서 범우를 찾아갔다. 범우 역시 악몽울 꾸다가 깼다. 도나는 범우를 걱정했다. 도나는 도현에게 "범우를 더 아끼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도현은 도나에게 범우를 동정하는 것이 아닌지 잘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동우는 새벽 늦게까지 라라를 기다렸다. 라라는 "저 흔들지 마세요. 저 그냥 이대로 살아가고 싶다. 누군가의 여자로 25년 살았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동우는 흔들리는 라라를 끌어안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브라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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