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이미숙, 한소희에 경고 "혼외자 수장시킨 적 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09 22: 12

'돈꽃'의 이미숙이 한소희의 정체를 눈치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돈꽃'에서는 윤서원(한소희 분)이 강필주(장혁 분)에게 장부천(장승조 분)의 내연녀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모현(박세영 분)은 임신한 몸 때문에 잠시 쓰러졌고, 함께 있던 윤서원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서 강필주와 나모현, 장부천과 윤서원이 사자대면을 했다.

네 명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나모현은 임신을 발표했다. 그 순간 장부천과 윤서원의 아들이 병실에 달려왔고, 정말란도 병실에 들어왔다.
강필주는 상황을 눈치채고 윤서원의 아들을 안고 바깥으로 나갔고, 이를 본 정말란은 금세 장부천과 윤서원의 관계를 알아챘다. 이에 정말란은 윤서원을 불러냈다.
정말란은 윤서원에게 "청아는 혼외자랑 혼외자 어미를 제대로 대접해준 적 없었다. 어떤 혼외자랑 그 어미를 산채로 수장시킨 적도 있다. 혹시 수장이라는 말 몰라? 물 속에 가라앉힌다는 얘기야"라고 경고했다.
윤서원은 정말란의 "어른이 하는 말 새겨들으면 인생의 약이 된다"는 말을 듣고 어쩔 줄 몰라했다. 강필주는 윤서원에게 "딱 하루 준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돈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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