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박시후, 유인영 거절 "사랑없는 결혼 안 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9 20: 08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유인영과의 계약 결혼을 거절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이 장소라(유인영 분)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단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경은 이날 아버지 최재성(전노민 분)과 어머니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사랑 없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서로 '오케이' 했을 때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 (장소라를)좋아하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결정에 반대하며 “약혼을 먼저 하라”고 했고, 도경은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단언했다.
도경은 그러면서 “사귀는 여자는 없다”며 “장소라는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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