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 김종민, 천사 우승..이수근X강다니엘 악마연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09 19: 42

 김종민의 정체가 천사였다. 최민호는 3표의 주인공으로 김종민을 천사라고 추리하는대 성공해서 우승을 이끌었다. 이수근과 강다니엘은 악마연합으로 활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 악마연합 대 천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김종민이 천사로 우승을 차지했다. 악마 연합은 이수근과 강다니엘이었다.
새롭게 룰이 바뀌었다. 12개의 열쇠 중에서 3개의 마스터키가 존재하고 천사 하나 악마 두 개 였다. 또한 악마가 속한 팀이 승리할 때마다 악마는 최종 투표에서 한 표를 더 얻게 됐다. 

강다니엘은 5주 연속 왓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기꺼이 골드찬스권을 8등에게 양보했다. 운좋게 찬스권을 얻은 이는 이수근이었다. 
첫 번째 탐색 게임은 아슬아슬 풍선 농구로 풍선을 빼내서 상대방 골대에 집어 넣는 게임이었다. 전반전 공격에서 수근팀은 강다니엘의 맹활약으로 8점 앞서갔다. 현무 팀 최민호의 맹활약에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첫 게임은 수근팀의 승리였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수근팀은 키가이드로 상대편 3명을 지목해서 마스터키가 있는지 없는 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근팀이 고른 상대편은 옹성우, 현무, 솔빈.  세 사람 모두 마스터키의 주인이 아니었다. 
두 번째 탐색 게임은 삼각형 땅따먹기. 공격권을 정하기 위해서 진행된 미니 축구는 우유갑 축구. 아버지가 축구 감독인 민호와 조기축구에서 활약한 이수근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최민호는 지친 수근을 상대로 승리했다. 
두번째 미니게임은 마주보고 줄넘기. 현무팀에서 옹성우와 솔빈이 나섰다. 성우와 솔빈은 무려 82개나 하면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청하와 키 커플은 0개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현무팀의 2연승으로 2연속 선을 긋는대 성공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책상 서랍에 공책을 던져넣는 게임으로 맞붙었다. 다섯번의 기회에서 윤지성이 먼저 성공했다. 그 결과 윤지성이 최종승리. 현무팀이 두번째 탐색미션에서 이겼다. 
현무팀이 선택한 키가이드는 다섯명의 무작위 사람의 이름 중에서 오직 한 명만 마스터키의 주인이라는 것. 무작위 다섯명의 이름은 김종민, 옹성우, 민호, 키, 승관. 수근은 골드찬스권을 사용해서 민호의 정체를 확인했다. 
세번째 탐색게임은 '내 배게를 찾아라'로 마스터 빌리지에 숨겨진 얼굴이 그려진 베개를 찾아서 팀별로 정해진 이부자리에 먼저 누우면 승리하는 게임. 강다니엘은 촬영 중에 이부자리에 누워서 진짜로 잠이 들었다. 
현무팀과 수근팀은 베개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해맑은 김종민은 다른 팀원이 찾아준 배게를 들고 혼자서 자리에 누워서 쉬었다. 최민호는 자신의 베개만 빼고 다른 팀원들의 베개를 잘 찾았다. 현무팀은 키가 숨긴 최민호의 베개를 찾아야했고, 수근팀은 전원 베개를 먼저 찾아서 승리했다. 승리한 수근팀은 천사에 대한 힌트인 'ㅁ'을 얻었다. 힌트를 받은 수근팀은 혼란에 빠졌다. 
최종투표를 앞두고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최민호는 김종민이 천사이고 이수근이 악마라고 확신했다.  강다니엘과 이수근 역시도 유력한 악마 후보였다. 투표 결과 최다득표한 사람은 김종민. 김종민의 정체는 천사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스터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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