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비와의 영상 통화에서 감격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는 비와 친분을 자랑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기안84가 너 팬이다"며 비에게 말하자, 비는 "그럼 영상통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영상 통화를 시도, 기안 84는 비를 보자마자 "시언이 형이랑 진짜 친하냐"고 물었다.
비는 "별로 안 친하다"면서 농담을 전하며 웃었다.
이시언은 "결혼하니까 좋냐"고 묻자, 비는 "좋다"고 대답했다.
이때, 이시언은 함께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하면서 "아내한테 우리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해라"고 제안, 비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시언은 "너 잡혀 사는 거냐"고 도발, 패널들은 "집에 김태희가 있는데 왜 너랑 자냐"며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방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시언은 "원래 가수들이 노래방 안간다"면서 자신과 함께 노래방에 간 비에게 고마워했다.
급친에서 절친으로 등극한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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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