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최종원X고준희에 의해 또 다시 살해 누명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09 00: 05

 진구가 또 다시 아내인 경수진을 죽인 강문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언터처블'에서 장준서(진구 분)와 서이라(정은지 분)가 본격적으로 윤정혜(경수진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준서는 강문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썼지만 누명을 벗기 위해서 탈출했다. 탈출한 준서는 강문식을 후송한 구급차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이상한 낌새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그 구급차 블랙박스는 박태진(박진우 분)이 손을 쓴 상황.

준서는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서 자신을 협박하는 태진과 용학수(신정근 분)에게 협조하는 척을 한다. 준서는 고수창(박원상 분)의 도움을 얻어 강문식의 죽음을 수사했다. 
구자경(고준희 분) 앞에 주태섭(조재룡 분)이 등장했다. 자경은 8년간 옥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태섭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태섭은 자경 앞에서 자해하면서 목숨만 살려달라고 구걸했다. 
자경은 윤정혜(경수진 분)의 죽음을 추적하는 이라에게 접근했다. 자경은 아무도 몰래 이라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자경은 이라에게 죽기전에 자신이 정혜와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라를 검찰총장 직속인 서울지검으로 보내주겠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룰렛을 통해서 외제차를 선물했다. 
장기서(김성균 분)은 준서 앞에 등장했다. 기서는 준서가 시장 출마를 앞두고 있는 자신을 돕기 위해서 사건을 덮은 것으로 착각했다. 준서는 "여기가 아버지가 쓰러진 곳이다. 그 자리에서 아버지가 둘로 쪼개져서 우리로 살아난 것이다. 앞으로 우리 같은 꿈을 꾸고 살자"고 제안했다. 
기서의 목표는 아버지인 장범호(박근형 분)처럼 되는 것이었다. 기서는 장범호가 했던 연설을 그대로 따라했다. 기서는 "나는 아버지를 버릴 수없다. 아버지를 털어내기 위해서는 내가 완벽하게 아버지가 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라는 자경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성폭력 피해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라는 북천지검장의 아들에게 억울하게 피해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의 부탁에 못이겨 거짓말로 약속했다. 이라는 진짜로 지검장의 아들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공소하고 자경에게 받은 외제차를 반납했다. 이라에게 기소 당한 지검장의 아들은 "검사일 제대로 할 수 있겠냐"고 협박했다. 
이라는 술에 취해서 준서에게 죽은 준서의 아내 윤정혜(경수진 분)과 통화한 사람 중에 한명이 자경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와 동시에 준서의 스마트폰으로 태섭과 자경이 만나는 사진이 전송됐다. 준서는 태섭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구용찬(최종원 분)은 준서가 자경과 정혜의 관계를 파헤칠 것이라는 사실과 기서를 시장에서 낙선시키기 위해서 준서가 강문식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재개하게 시킨다. 
준서는 태섭의 뒷조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태섭과 용찬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사이의 관계를 알아가는 것은 물론 정혜와 강문식 사이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하지만 용찬의 계략에 의해 또 다시 살인 누명을 쓰게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터처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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