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야구선수 정인욱♥개그우먼 허민, 오늘(7일) 득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07 17: 45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선수와 개그우먼 허민이 오늘 득녀했다.
7일 오후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됐어요. ‘안녕하떼염, 저능 공주람니다’. 쌤은 아빠닮았다는데 어때요? 2017.12.7 #탄생 #정인욱#허민 엄마아빠되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인욱과 허민이 막 탄생한 딸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허민은 출산한 직후에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민은 정인욱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찾아온 2세 소식을 접하고 공식적으로 알렸던 바다. 야구 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하여 출산 후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4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열애 공개에서부터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커플이다. 허민과 정인욱의 핑크빛 만남은 지난 9월 OSEN의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yjh0304@osen.co.kr
[사진] 허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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