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서인국♥박보람 열애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06 18: 51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를 인정하며 '슈퍼스타K' 출신 커플탄생을 알렸다.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 컴퍼니와 박보람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6일 OSEN에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약 2년 정도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국과 박보람은 서로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보람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서인국이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줬으며, 서인국이 군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박보람이 큰 위로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서인국과 박보람은 '슈퍼스타K' 출신 커플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1' 우승자이며,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생방송 진출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서인국과 박보람은 같은 오디션 출신으로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더욱 단단한 사랑을 유지해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가 마냥 축하를 받고있는 것만은 아니다.
서인국은 군문제로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 그는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하지만 며칠 지나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명령을 받았고 이후 재검사를 실시했다. 
결국 서인국은 세 차례에 걸친 재검사 끝에 5급 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 사실상 면제였다. 그러다 서인국은 자신의 병을 알고도 입소 전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톱스타로 우뚝 선 그에게 대중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인국은 4개월 가량 침묵을 하다 조심스럽게 추석인사 겸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이 문제로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며 "변명 같고 구차해 보일까 봐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타격을 입은 서인국의 이미지는 쉽사리 복구되지 않았다. 여기에 박보람과 열애소식까지 전해지며 일부 대중들은 다시 군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이에 서인국과 박보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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