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여왕' 에이핑크 보미, 프로야구 시상식 시상자로 참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06 15: 34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오는 8일 오후 8시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시상자로 나선다.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배우 박성웅과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 된다.

보미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펼쳐 ‘시구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보미는 타자와 가까이 위치하는 대부분의 시구자들과 달리 실제 투수가 던지는 마운드에 올라 정확한 자세로 공을 던졌다. 이에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좋은 시구”라며 칭찬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보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보미는 종영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귀여운 외모로 돌직구를 날리는 동명의 캐릭터 윤보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 같은 그룹멤버인 초롱과 함께 출연해 귀엽고 털털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보미는 에이핑크 그룹활동 외에도 연기, 예능 등의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