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김소현, KBS '라디오로맨스' 남녀 주연 확정..감성 멜로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06 09: 35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배우 김소현이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라디오 로맨스’(연출 김신일,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미디어, 플러시스 미디어)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생방송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다.  
톱배우 지수호 역은 윤두준이, 라디오 작가 송그림은 김소현이 연기한다. 어린 시절 시력을 잃은 엄마와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세상이었던 라디오의 작가가 된 송그림이 자신의 프로그램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라디오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끈기와 무한긍정으로 무장, 톱배우 지수호를 DJ로 섭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두준과 김소현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 특히나 이번 '라디오 로맨스'는 김소현이 스무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출연하게 되는 드라마라 더욱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라디오 로맨스' 측은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누군지 모르는 스쳐 가는 사람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는 라디오처럼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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