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김선호, 과거 인연 밝혀졌다..다시 빙의[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05 23: 04

김선호가 다시 조정석의 몸에 들어갔다. 이가운데 조정석과 김선호의 과거 인연도 밝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투깝스'에선 차동탁(조정석)이 이두식(이재원)이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공수찬(김선호)의 말을 믿은 것.
송지안(이혜리)도 차동탁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차동탁과 송지안은 편의점 알바사건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

여자친구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일을 하던 알바생은 자신을 의심하는 편의점 사장을 때렸다. 차동탁은 알바생에게 "5초만 참으면 된다. 그 5초 사이에 네 가능성이 달라진다"고 설득했다.
이후 차동탁은 송지안에게 "아까 그 녀석 나랑 비슷해보였다. 그러다 어떤 형사를 만났는데 내가 처음으로 만난 어른이었다. 하지만 죽었다. 나랑 엮이면 다 죽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지안은 "우리는 해피엔딩일 것"이라고 밝은 미소로 응원했다. 차동탁은 순간 당황하더니 "내 앞에서 그렇게 웃지마라"고 말했다.
공수창은 여동생이 자신의 병원 수술비때문에 소매치기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차동탁에게 빨리 빙의를 시켜달라고 졸랐다. 수사할 때도 잠을 잘 때도 괴롭힌 것.
차동탁은 미스 봉(류혜린)을 찾아갔다. 미스 봉은 "과거에 갚지 못한 빚이 있다. 그것부터 잘 떠올려라"고 조언했다.
그러다 퍽치기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다름 아닌 편의점 알바생이었다. 여자친구가 의문의 남성을 만난 뒤 사라진 것이다. 그때 여자친구는 산 속으로 끌려갔다 탈출했다.
차동탁은 공수창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과거 차동탁은 공수창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주겠다고 했으나 사라졌었다. 공수창은 "너가 그 사기꾼이냐"라고 분노했다.
그 순간 송지안이 교통사고에 당할 위기에 처했고 차동탁의 몸에 공수창이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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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투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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