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전국환에 "천억 찾아드리겠다" 거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5 22: 20

윤균상이 전국환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5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국수란(윤유선)의 수하들이 천억원을 찾지 못한 김종삼(윤균상)을 바다에 빠뜨렸다. 다행히 바다 속에서 강철기(장현성)가 김종삼의 발에 묶여 있는 끈을 풀어줘서 살 수 있었다. 
강철기는 김종삼에게 "같이 천억원을 찾고 이광호를 잡자"고 제안했지만 김종삼은 거절했다. 

이때 검찰이 들이닥쳤고 김종삼이 잡혀갔다. 이시각 이광호도 천억원의 비자금 때문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광호가 김종삼에게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김종삼은 "천억원을 찾아서 십억은 제가 갖겠다"며 "그 정도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고스란히 가져다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찾는 동안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대신 돈만 찾으면 조용히 해외로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그걸 어떻게 믿냐는 질문에 "믿으실 필요 없다"며 "못 찾으면 죽일거잖아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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