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막영애16' CP "고구마 전개?..영애씨 결혼으로 보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05 14: 18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6으로 돌아온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6' 안상휘 CP는 5일 OSEN에 "먼저 한결 같은 성원을 넘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막영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CP가 아닌 막영애 팬의 입장으로서 이번 16시즌이 가장 잘 되기를 기대합니다. 10년 이상 영애씨의 행복한 결혼만을 기다려왔던 여러분들께 이제는 그에 응당하는 보답을 해드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 때문입니다"고 덧붙였다. 
2007년 4월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막강한 마니아들의 응원 덕분에 10년째 롱런하고 있는 셈. 
안 CP는 "책임감으로 제작진 전원이 똘똘 뭉쳐 있어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이야기가 전개될 것입니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전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 만큼 실망도 컸다. 여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의 삼각관계와 결혼을 두고 답답한 전개가 이어진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번 시즌16은 달라졌다. 이미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결혼과 임신이라는 파격적인 전개를 제작진이 먼저 오픈했기 때문. 
안 CP는 "고구마 전개라는 비판도 많았지만 사실 막영애는 다큐드라마 인큼 결혼에 골인하고 출산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감대 백프로로 디테일하게 그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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