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영웅' 메시, 아르헨티나서 동상 수난 시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05 08: 44

리오넬 메시의 동상이 수난 시대를 맞았다.
영국 언론 'BBC'는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메시의 동상이 또 다시 훼손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텔레페노티시아스도 메시의 동상에 대한 뉴스를 긴급하게 전했다.
2016년 6월에 공개된 메시의 동상은 발목만 남은 채 덩그러니 남았다. 발목 위 몸들은 도로에 눕혀진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부분은 훼손되지 않았지만 이미 분리된 동상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으며,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 동상이 파손된 것은 올해 들어 2번째. 올해 1월에는 동상의 상반신이 절단된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텔레페노티시아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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