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임신했다..이승준 '책임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04 22: 49

김현숙이 임신했다.
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영애와 승준이 장거리 하는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준은 사업때문에 베트남에 가고, 영애는 영상통화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영애는 승준의 생일에도 화상 채팅으로 축하해주고, 영애는 일본 출장이 취소되자 다음날 베트남행을 결정한다. 영애는 승준을 놀라게 해주려고 말을 하지 않고 비행기를 탄다.

영애는 승준의 집 앞에서 전화를 하고 벨을 누르지만 딴 남자가 나온다. 영애는 당황해서 승준에게 전화하고, 승준은 "사실 한국에 있다"고 해 영애를 놀라게 한다. 그때 베트남 집주인 남자가 나와 큰소리로 통화하는 영애에게 뭐라하고 그 과정에서 영애 전화기가 떨어져 고장난다.
영애는 전화기를 고치려 가게를 찾아다니지만, 말이 안통해 결국 휴대폰을 고치지 못한다. 영애는 식당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고 이승준이 왜 자신에게 한국에 온다고 하지 않았는지 고민한다.
영애는 승준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괴로워한다. 술에 취해 혼자 거리를 걷다가 한국인을 만나자 영애는 갑자기 서러워 눈물을 흘린다. 영애는 혼자 호텔에 들어가고 술에 취해 자다가 속이 안좋아 일어난다.
영애는 며칠 전부터 속이 매쓰거려 토하는 일이 잦다. 영애는 이날 약국에서 멀미약을 사려다 오해 끝에 약사가 준 임신테스기를 확인해본다. 영애는 한줄만 생기자 "그럼 그렇지"라고 하며 침대에 쓰러진다. 하지만 그 뒤 한 줄이 더 생겨 임신임이 확인됐다.
미란은 야쿠르트를 배달하다가 길에서 조사장을 만나고, 창피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다 야쿠르트 차로 조사장의 새차를 박는다. 조사장은 그 일을 빌미 삼아 미란에게 지성사에서 알바를 하라고 한다. 수민 혼자 디자인을 하느라 일손이 부족했던 것.
서현은 지순과 처지가 바뀐다. 영업을 잘한 지순은 과장이 되고, 서현은 대리로 떨어져 회사에서 괄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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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돼먹은 영애씨1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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