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송재림 "남자 구미호, 독특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3 22: 59

송재림이 남자 구미호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전체관람가'에서 창 감독이 구미호를 소재로 판타지 장르에 첫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 감독이 선보일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에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재림과 시크한 매력을 가진 선우선, 명품 조연 배우 이미도와 고규필이 캐스팅됐다. 

창 감독은 '혼밥'을 소재로 한 판타지 영화를 통해 구미호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그려내고 싶어했다.
송재림은 "남자 구미호가 거의 없어서 독특했다"며 "이중적인 모습이 극단적으로 보여졌다"고 말했다. 
또한 "외로움이라는 주제가 명확히 보였다"며 "기존의 배역에서 해보지 못해서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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