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 '외사친' 윤후, 해나와 아쉬운 이별[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3 22: 42

'나의 외사친' 윤후가 외사친 해나와 아쉬운 이별을 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 윤후가 미국 칼즈배드에서 소중한 외사친 해나와 아쉬운 이별을 준비했다. 
떠나기 전날 윤후는 해나에게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윤후는 마술을 하면서 해나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꽁냥꽁냥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칼즈배드에서의 마지막 밤, 두 사람은 늦게까지 놀면서 쉽게 잠들지 못했다. 해나는 교환 일기를 썼다. 
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친해지면 안돼. 그럼 이별할 때 너무 힘드니까 슬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지막 등교. 윤후는 도기달러를 쓸 수 있게 됐다. 도기달러는 칭찬 받을 때 받는 칭찬 머니. 하지만 해나는 도기달러가 적어 침울해했다. 윤후는 모든 도기머니를 해나에게 전부 줬다. 해나는 계속 "좋은 게 많은데 안 산다고?"라고 계속 질문했다. 윤후는 그렇다고 늠름하게 답했다.  
떠나는 윤후를 위해 교장 선생님이 특별한 영상을 만들어 선물했다. 또한 반 친구들이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모든 친구들이 '굿바이 카드'를 써서 선물했다. 
방 정리를 마치고 짐을 챙겼다. 해나 아빠는 "넌 정말 좋은 아이야. 우리 친구할래?"라고 악수를 청했다. 해나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드디어 헤어지는 시간이 됐다. 
해나는 "와줘서 고마워"고 인사를 했다. 윤후는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해나는 코뿔소 인형을 선물했다.  
윤후는 "이렇게 이별이라니 아쉬워요. 이별은 슬픈거니까요"라고 말했다. 해나의 가족은 한국에 놀러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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