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스토크에 1-2 역전패... 7G 무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03 06: 45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스완지는 무승행진이 이어졌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15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서 선발로 출전, 풀타임 뛰었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특히 스완지는 최근 리그 7경기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스완지의 시작은 좋았다. 전반 2분 보니가 왼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골로 마무리,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스토크 시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스토크 시티는 전반 35분  샤키리가 문전 침투 이후 간결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리고 스토크는 전반 40분 디우프의 역전골까지 터트리면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기성용은 팀이 역전을 당한 후반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날카로운 슈팅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스완지는 무승 행진이 이어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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