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김생민, 개그 고민 토로 "난 박명수처럼 못 웃기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2 23: 07

 개그맨 김생민이 개그 고민을 토로하며 선배 박명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일본 오사카를 여행하며 개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김생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생민은 이날 “박명수 형이랑 처음 예능 프로그램을 한다. 주변에서 ‘박명수는 착할 거 같은데 왜 방송에서는 꺼져라고 욕을 하냐'고 궁금해하더라. 나는 박명수 형처럼 못 웃기겠다”며 “호통개그를 배우고 싶다. 저도 따라하겠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10년을 해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이나 팬들이 이해를 해주는 거다. 너가 했다간 큰일 난다. 뜬금없이 너가 하면 이상하다. 너가 잘 못 했다가는 쌍욕 먹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걱정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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