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토리] "'슈스케2'부터 6년"..김보경, 파워보컬의 몰랐던 눈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21 16: 59

"컴백 감.성.파.워."
다 가진 보컬리스트 김보경이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먼데이키즈(이진성)와의 컬래버레이션 듀엣곡 '이별선물'을 통해서 말입니다.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김보경의 신곡 발매를 기념으로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김보경은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가지며 "새로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청소년 때부터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했어요."
먼데이키즈는 김보경의 학창시절 '감성의 스승'이자 '노래방 남신'이었나 봅니다.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 협업이었던 터라 직접 만나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보컬리스트끼리는 통하는 게 있나봐요. 훈훈한 선후배의 정이 느껴지죠?
선배를 능가하는 후배 파워보컬 김보경의 노래에 속이 뻥 뚫립니다.
"몇 개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힘든 일이) 한 번에 오니까 힘들더라고요."
김보경은 공백기 근황을 밝히다가 울컥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듯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혼자라고 생각말기 힘들다고 울지 말기!"
눈물은 안녕, 이제 웃는 일만 있길 바랄게요!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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