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연성 사단 재편 시작....'마린' 장경환 떠났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21 02: 02

아프리카 프릭스가 2018시즌 윤곽을 드러냈다. 최연성 감독은 남았지만 거물 탑 라이너 '마린' 장경환이 팀을 떠났다. 
아프리카는 21일 자정 프로게임단 SNS를 통해 2018시즌 재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선수단 중  최연성 감독 '스피릿' 이다윤 '모글리' 이재하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과 재계약 완료를 발표했다. 
탑을 책임졌던 '마린' 장경환과 조계현 코치는 지난 20일을 기해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팀을 떠나면서 '공중분해' 직전으로 몰렸다. 최연성 감독을 시작으로 팀원들을 모으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성적은 2017 스프링 스플릿 5위, 2017 서머 스플릿에서도 5위로 4시즌 연속 5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8 시즌을 앞두고 팀 개편을 시작한 최연성 감독은 "다 같이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시즌 목표는 한 몸 같이 움직이는 팀"이라고 2018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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