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이경규 "입으로 낚시 하는 듯"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6 23: 25

'도시어부' 입으로 낚시하는 이경규 때문에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태곤이 낚시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였다. 
이경규는 "감 좋아요.아주 감이 좋아"라고 말했다. 이태곤도 "고기만 있다면 끌어냅니다"라고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이경규는 자리 선정에 신경전을 벌였다. 마이크로닷도 자리에 신중을 기했다.
참돔대첩이 시작됐다.
이태곤, 이덕화, 마닷이 참돔을 연이어 잡아 올렸다. 이덕화는 "귀엽지?"라며 참돔에 입을 맞췄다. 마이크로닷은 "지리하기 좋은 사이즈인데요?"라고 했다. 
하지만 이경규만 전혀 입질이 오지 않아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이경규는 낚시를 하며 혼잣말을 계속했다. 이에 마닷은 "경규 형님은 갈수록 입으로 낚시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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