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10cm, '수능 연기' 고3 수험생 위해 콘서트 예매 일정 변경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23: 25

십센치(10cm)가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된 수능 시험을 치를 고3 수험생을 위해서 콘서트 예매 일정을 변경했다.
십센치(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6일 10cm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 및 관계자 분들을 응원하고자 예매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십센치 측은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지진 및 안전 문제로 연기되어 수험생 여러분 및 관계자분들을 응원하고자 2018 10cm 콘서트 [1+2+3+4] 의 티켓 오픈일을 11월 29일 20시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와 모든 수험생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또한 기존 일정에 맞춰 티켓 예매를 준비 중이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2018년 1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mari@osen.co.kr
[사진] 10cm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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