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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레드벨벳 "앞치마 입고 '태양의 후예' 출연, 영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22: 40

레드벨벳이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16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레드벨벳의 눕방 라이브!'에서 '태양의 후예'에 깜짝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의상하니까 '덤덤'의 앞치마 생각난다"며 "그 옷입고 '태양의 후예' 찍으러 갔다. 정말 영광이었다"고 웃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최고의 걸그룹으로 깜짝 출연했다.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은 레드벨벳 VIP 의전에 나섰고, 레드벨벳은 위문공연 무대에 올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극 중 유시진, 서대영을 연기한 송중기와 진구는 플래카드를 들고 레드벨벳에 열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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