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상엽, 차로 김원해 죽였다...이종석 '폭풍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6 22: 29

이상엽이 김원해를 차로 치였다.
16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유범의 악행을 막으려는 담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담동은 유범에게 "외국으로 도망칠 생각이면 마라. 이미 출국 금지 조치 내려졌다"고 한다.
유범은 "나에게 왜 그러냐"고 화를 내고, 담동은 "변호사님 생일이 우리 동생과 같다. 그래서 막으려고 그려는 거다. 변호사님 더 가면 더 상처받고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유범은 화가 나 차로 담동에게 돌진하고, 죽음을 예감한 담동은 그냥 운명을 받아들인다. 뭔가 이상한 예감이 든 재찬을 법원 밖으로 나갔다가 그 장면을 목격한다.
담동은 죽어가고 "나에게 할 말 있으면 하라. 23년전에 이 순간의 꿈을 꿨다"고 한다. 이에 재찬은 오열하며 "그 동안 부족했던 나를 참아줘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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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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