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레드벨벳 "'빨간맛' 성공, 컴백에 대한 걱정 있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22: 24

레드벨벳이 컴백을 준비하며 느꼈던 걱정과 기대를 전했다.
레드벨벳은 16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레드벨벳의 눕방 라이브!'에서 컴백을 준비하며 느꼈던 걱정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레드벨벳은 올해 '루키'와 '빨간맛'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드벨벳 멤버들은 성공적인 활동에 이어 또 한 번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도, 기대도 컸다는 속내를 밝혔다. 

조이는 "'빨간맛'은 노래가 너무 신나서 좋아해 주셨나 싶었다. 이번에는 정규 앨범이라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고, 웬디는 "준비할 때 조금은 걱정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기분 좋게 준비했었던 것 같다. 전에도 너무 사랑해 주셔서 '우리 곡을 좋아하실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준비하면서 걱정도 고민도 많았지만, 완성된 정규 2집 앨범을 보니까 고민이 좀 날아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고, 슬기는 "오히려 기대가 됐다. 이 앨범을 가지고 나왔을 때 팬분들은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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