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정해인, 색약인 것 밝혔다..경찰 그만둘 각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6 22: 12

정해인이 색약인 사실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우탁이 자신이 색약인 것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탁은 유범 사건의 마지막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우탁은 우산의 생김새는 밝혔지만 색은 말하지 못했다. 그는 "저는 색약이라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에 재찬은 당황하지만 다시 침착함을 찾고 "우산의 생김새를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유범 측은 "어두운 상황에서 색 구별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생김새를 묘사하냐"고 따진다. 이에 우탁은 "색을 못보는 대신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본다"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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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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