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핀란드 3人, 생애 첫 아이스커피에 경악 "맛이 끔찍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6 21: 02

핀란드 친구들이 첫 아이스커피 경험에 경악했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공항에서 생애 첫 아이스 커피를 마시게 된 핀란드 친구 3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처음 도착한 친구들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커피 전문점. 이탈리아 사람들보다 커피를 더 즐긴다는 핀란드. 친구들은 비행의 피로를 커피 한 잔으로 잊기 위해 부리나케 커피 전문점으로 향했다. 빌푸는 능숙하게 커피를 주문하고 뿌듯해 했다.

그러나 직원의 실수로 주문한 우유를 넣은 아메리카노 대신, 아이스 커피가 나왔고, 핀란드 친구들은 "어절 수 없다"며 처음 보는 아이스커피를 음미했다. 그러나 이내 "맛이 정말 끔찍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친구들의 모습을 본 페트리는 "핀란드는 너무 추워서 아이스커피가 없다"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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